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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합] "빌보드·신인상·1위 후보"…싸이퍼, 첫 컴백 속 무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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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싸이퍼가 국내 및 해외에서 호성적을 끌어내고 싶다는 목표 속 강렬한 신곡 '콩깍지'로 돌아왔다.

28일 그룹 싸이퍼 두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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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퍼(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가 28일 두번째 미니앨범 '블라인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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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싸이퍼 막내 원은 "데뷔 쇼케이스가 엊그제 같은데 컴백 쇼케이스를 하게 돼 설렌다"고 말했고, 태그는 "'블라인드'도 전곡 작사 작곡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휘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케이타는 "데뷔 앨범보다 모든 면에서 성장했다는 평을 듣고 싶다. 수록곡도 좋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도환은 "이번 활동은 아쉬운 점 없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거라 생각하니 떨리고 기쁘다"고 말했고, 현빈은 "새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회사, 팬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싸이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BLIND'는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안꿀려' 이후 싸이퍼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성장한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담아낸 앨범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콩깍지'는 고백에 성공하고, 좋아하는 이성에게 나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마치 콩깍지에 씐 것처럼 그 사람에게 깊게 빠져있는 감정과 내용을 노래에 표현했다. 멤버 태그가 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케이타와 원도 함께 작업한 '콩깍지'는 캐치한 훅라인이 포인트가 되어 싸이퍼만의 솔직하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한 태그는 "'콩깍지'는 '안꿀려'와 이어지는 스토리다. 사운드나 비주얼 적으로 다이내믹해졌고 한층 성숙해진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타는 "여러 곡을 받아보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곡을 뽑았는데 우리 노래가 선정돼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비가 해준 조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현빈은 "이번 앨범에서 비는 한 발 물러서서 봐줬다. 항상 만날 때마다 격려와 응원을 해준다. 어디 가서 기 죽지 않게 해준다. 정신적 멘토에 가깝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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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퍼(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가 28일 두번째 미니앨범 '블라인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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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첫 컴백인만큼 데뷔 활동에서 배운 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도환은 "무대 위에서 해야할 것, 무대 밑에서 지켜야 할 것을 많이 느꼈다. 마음가짐들이 고쳐질 때마다 성장했음을 느꼈다"고 말했고, 현빈은 "2집을 준비하면서 데뷔 활동에서 얻은 점을 많이 생각하며 수월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콩깍지'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탄은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라가보고 싶다. 신인상도 받고 싶다. 빌보드도 올라가보고 싶다. 또 대중들이 우리에게 콩깍지 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탄은 "우리가 준비한 것 아쉬움 없이 모두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무대는 하고 나면 아쉽기 마련인데 이번 활동은 모든 걸 보여드리고 후회 없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퍼의 신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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