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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오브유 출신 김국헌이 근황을 전했다.
27일 김국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웍스와의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김국헌은 “저는 비오브유 해체 전부터 여러모로 심리적 안정을 찾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대인기피증과 심신 불안정 등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한 치료로 인해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치료받는 기간 동안 팬분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고 비오브유 해체 당시에도 역시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제가 5년간 몸담았던 뮤직웍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고 이번에도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저를 기다리는 팬분들이 아직 남아계시기는 할까에 대해 의문이 들던 차에 저의 안부를 묻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최소한 현 상황이라도 말씀드리고자 늦은 인사와 소식을 전한다”고 적었다.
김국헌은 “뮤직웍스를 나온 후 유튜브를 포함한 여러 활동을 준비 중이다”며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보여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함께 차근차근 쌓아가며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까지 저희 비오브유를 응원해 주셨던 미츄분들에게 다시금 감사드린다. 팀이 해체되어 기다려주셨던 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고 죄송스럽지만 미츄분들이 보내주셨던 따듯한 응원과 위로는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겠다. 앞으로는 비오브유가 아닌 김국헌으로 찾아뵙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국헌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함께 참가했지만 3차에서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했다. 이후 송유빈과 2인조 그룹 ‘비오브유’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지난 4월 팀 공식 해체를 알렸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김국헌 인스타그램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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