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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과 정부, 함께 위기 잘 헤쳐와… 충분히 자부심 가질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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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과 정부, 함께 위기 잘 헤쳐와… 충분히 자부심 가질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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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적 위상 높아져…고용회복 빨라져 다행” / 단계적 일상회복에는 “늦출 수 없어”…정부의 막중한 책임감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국민과 함께 위기를 잘 헤쳐왔다”며 “정부와 국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룩한 국가적 성취로서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방역 선도국가이면서 경제위기 극복에서도 모범국가가 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기보다 회복이 느린 고용회복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취업자 수는 지난달에 코로나 이전 수준의 99.6%까지 회복됐고, 이 추세라면 고용도 올해 안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면서, 일상회복을 위한 정부의 모든 역량 집중을 약속한 동시에 국민의 방역·접종 참여도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달 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른 신속한 지원을 문 대통령은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더 포용적인 회복과 재건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기후 위기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디지털 문명, 그린 문명으로 대전환하는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부 임기 동안에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디지털과 그린 대전환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산업혁신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풀이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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