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친모로부터 분리조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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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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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찰이 서울 동봉구에 위치한 한 유치원으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18분께 유치원생 A(5) 군이 가정에서 아동학대 피해를 받은 것 같다는 유치원의 신고를 받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군의 어머니인 20대 B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의 귀에 멍이 들어 있는 등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 경찰은 추가적인 학대 정황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청과 함께 친모로부터 분리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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