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BTS, 11·12월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2년만에 재개

연합뉴스 김효정
원문보기

BTS, 11·12월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2년만에 재개

속보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세 출발, 나스닥 0.62%↓
11월 27~28일·12월 1~2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서 개최
BTS, 11·12월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빅히트뮤직 제공]

BTS, 11·12월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
[빅히트뮤직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1월과 12월 미국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8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공연은 오는 11월 27~28일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열린다.

BTS의 오프라인 공연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BTS는 다음 달 24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가 및 지역별 방역 방침과 현황을 두고 대면 공연 기회를 모색해 미국에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련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새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편으로는 더 많은 곳에서 공연을 개최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 여러분의 긴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공연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와 공식 예매처 티켓마스터(Ticketmas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