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약 285야드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TOP5에 속한 선수들은 300야드를 훌쩍 뛰어넘으며 장타자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코리안투어 비거리 1위 장승보. [사진=KPGA] |
이어서 2,3위는 미카 로렌 신(25)과 김민준(31)이 차지했다. 미카 로렌 신은 310.13야드로 2위를 차지했고 김민준은 309.19야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페어웨이 적중률과 그린 적중률, 평균 타수는 두 선수 모두 드라이버 비거리만큼 좋은 기록이 나오지 못했다.
코리안투어 비거리 2위 미카 로렌 신. [사진=KPGA] |
드라이버 비거리 5위는 베테랑 김태훈(36)이다. 김태훈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307.37야드로 5위를 차지했다. 다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54.86%로 114위, 그린 적중률은 65.66%여서 88위, 평균 타수는 72.33타로 76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위치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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