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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층간 소음에 흉기 휘두른 30대…위층 부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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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30대가 아파트 위층에 사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 사는 35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건 오늘(27일) 새벽 0시 반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40대 부부가 숨지고, 이들의 60대 부모가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