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상복’ 입은 돌잔치업계 자영업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27일 안전한 가족 돌잔치 전국연합회 관계자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27일 안전한 가족 돌잔치 전국연합회 관계자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돌잔치 관련 업체 자영업자들이 업계 특성에 맞게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해달라며 ‘모니터링 차량’ 1인 시위를 벌였다.

27일 안전한 가족 돌잔치 전국연합회 관계자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잔치 업계에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계일보

27일 안전한 가족 돌잔치 전국연합회 관계자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27일 안전한 가족 돌잔치 전국연합회 관계자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오후 6시 이후, 2인 모임만 가능해지면서 돌잔치도 ‘사적모임’에 포함돼 3개월간 일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10월3일까지 오후 6시 이후 백신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6인까지 모일 수 있게 됐지만 이 역시 돌잔치 업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연합회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양가 직계 가족 등 최소 8명에 백신인센티브 인원 8명까지 확대 적용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16명까지 돌잔치 모임이 가능하다.

더불어 연합회는 10개월간의 영업제한에도 영업 코드가 부여되지 않아 정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돌잔치 관련 업계는 인원 제한으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다”며 “돌잔치는 우리에게 사적모임이 아니라 생계”라며 10월3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의 변화를 촉구했다.

세계일보

상복 입고 기자회견하는 돌잔치 업계 관계자.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