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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 됐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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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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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와의 주례회동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 대책 보고받은 뒤 식용 금지 언급
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총리와 주례회동을 갖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 총리로부터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각종 대책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같은 보고를 들은 문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 검토안을 꺼낸 것이다.

풍산개 '곰이'와 '마루' 사이에 태어난 새끼들.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풍산개 '곰이'와 '마루' 사이에 태어난 새끼들.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풍산개 '곰이'와 '마루' 사이에 태어난 새끼들.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문 대통령은 토리, 마루, 곰이 등 반려견들과 함께 하는 애견인이다. 최근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7월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마루의 친구들을 지켜달라"며 개 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고, 같은 해 7월 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토리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 식용 반대 집회에 데려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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