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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남북관계 복원에 관심을 표하면서도 남북 연락채널에는 응답하지 않는 것과 관련, 통일부가 "남북 통신연락선이 신속히 복원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화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 간 원활하고 안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북은 지난 7월 말 남북통신선 복원에 합의했으나, 북한은 지난 8월초 한미군사훈련을 문제삼아 우리 측의 연락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매일 오전 9시(개시통화), 오후 5시(마감통화) 2차례에 걸쳐 북측에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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