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런닝맨’ 김연경, 유재석 하하와 '꼰대 트리오'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구 선수 김연경이 유재석, 하하와 꼰대 트리오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김연경·김희진·오지영·염혜선·이소영·안혜진·박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2022 런닝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유재석은 김연경에게 “오랫동안 국가대표팀 주장을 했는데, 본인이 꼰대라고 느낀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연경은 잠시 고민하더니 앞에 있던 안혜진 선수에게 “꼰대같을 때 있냐”고 물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유재석은 “이게 꼰대다”라고 팩트폭격을 날렸다.

이어 김연경이 “저는 (꼰대같을 때를) 잘 모르겠는데…”라며 말끝을 흐리자 유재석은 “모르겠죠? 그게 꼰대예요”라며 본인만 모르는 꼰대의 특징을 짚어줘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하하는 벌떡 일어나 김연경에게 반갑다고 말하더니 “내가 꼰대다. 내가 말하고 있잖아”라며 꼰대 인증으로 자폭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를 진정시키는 듯 하더니 뒤따라 “내가 말하고 있잖아”라고 외쳐 ‘원조 꼰대’의 위엄을 과시했다. 양세찬은 “온통 꼰대 천지다”라며 급 결성된 ‘꼰대 트리오’에 혀를 내둘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스타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런닝맨'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