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면서 24시간 동안 공연을 이어가는 자선공연이 개막했습니다. 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 첫 주자로 나섰고, 뉴욕과 파리에서는 관객 수만 명이 모여 라이브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웰컴 투 서울, 코리아]
방탄소년단이 숭례문 앞에서 펼친 '퍼미션 투 댄스' 무대가 글로벌시티즌 라이브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빈곤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국제 자선단체 글로벌시티즌이 개최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글로벌 자선공연을 열어 1억 2천7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스타들이 집에서 찍은 영상으로 구성한 온라인 이벤트였지만, 올해는 라이브 콘서트가 돌아왔습니다.
엘튼 존과 에드 시런 등이 노래한 파리 에펠탑광장에는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거나 백신 접종을 마친 관객 2만 명이 모였습니다.
6만 명이 운집한 뉴욕 센트럴파크에서는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백신 불평등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메건 마클/영국 왕자비 : 이 나라(미국)와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은 거의 어디든 갈 수 있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반면, 전 세계 수십억 명이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와 방송으로 중계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겼습니다.
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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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면서 24시간 동안 공연을 이어가는 자선공연이 개막했습니다. 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 첫 주자로 나섰고, 뉴욕과 파리에서는 관객 수만 명이 모여 라이브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웰컴 투 서울, 코리아]
방탄소년단이 숭례문 앞에서 펼친 '퍼미션 투 댄스' 무대가 글로벌시티즌 라이브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해 24시간 릴레이로 열린 대규모 자선공연입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빈곤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국제 자선단체 글로벌시티즌이 개최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글로벌 자선공연을 열어 1억 2천7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스타들이 집에서 찍은 영상으로 구성한 온라인 이벤트였지만, 올해는 라이브 콘서트가 돌아왔습니다.
[숀 멘데스/가수 : 관객 앞에서 라이브 공연하는 건 2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정말 마법 같아요.]
엘튼 존과 에드 시런 등이 노래한 파리 에펠탑광장에는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거나 백신 접종을 마친 관객 2만 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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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명이 운집한 뉴욕 센트럴파크에서는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백신 불평등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메건 마클/영국 왕자비 : 이 나라(미국)와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은 거의 어디든 갈 수 있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반면, 전 세계 수십억 명이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빌리 아일리시, 콜드 플레이에 이어 올해 팔십이 된 사이먼 앤 가펑클의 폴 사이먼 등이 뉴욕 무대에서 뜨거운 갈채를 받았습니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와 방송으로 중계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겼습니다.
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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