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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우새' 결혼 언제하냐는 질문에 김종국, "난 자만추"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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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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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김종국이 자신이 연애스타일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말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김정환과 동갑내기 친구라고 반가워했고 김종국에게 "김정환, 구본길이 연예인 같고 종국이 형이 선수 같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김종국은 "나 진짜 선수 한번 가봤는데 디즈니랜드더라"고 말했고 김정환은 "제가 터보 팬이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야기를 나눈 후 김희철과 김종국은 결혼한지 1년 됐다는 김정환의 집을 둘러봤다. 김정환은 안방을 직접 안내했고 김희철은 방안에 있던 드라이브 코스 책을 보며 "달콤하네"라고 이야기했다.

안방에 이어 옷방을 구경했다. 옷장에는 개인 포상금이 적혀 있는 판넬이 있었고 김희철은 봉지안에 보관된 메달을 보며 "이걸 이렇게 보관한다고? 난 딱지를 이렇게 보관했었지"라며 놀라워했다.

김정환은 "이사하면서 세 봤더니 250~300개 정도더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행복해했다. 이에 김희철은 "형이랑 너무 잘 어울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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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메달에 이어 국가대표 옷을 입었고 김정환은 "옷 맵시가 다르네"라며 감탄했다. 이에 구본길이 금메달을 가져와 목에 걸어줬다. 세 사람은 "진짜 너무 잘 어울려"라며 미소지었다.

이후 김희철은 신혼사진을 보며 좋다고 말하며 김종국에게 "형은 대체 결혼 언제 해요?"라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나는 자만추다. 결혼 하려고 마음을 쓰곤 했는데 너무 결혼에 연연하니까 좋은 사람을 못 만나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구본길은 "애교는 혹시 있으시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강호동의 뿌뿌를 흉내냈고 다들 못 보겠다며 좌절했다. 구본길은 "저는 연애할 때 운동 선수인 거 티 안냈다. 가끔 운동하는 모습 보여줬다"고 조언했고 김정환은 김종국에게 "러브 포 에버라는 곡이 있다"며 그 노래의 가사를 읆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나 몰라 이 가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노래를 불렀고 김정환은 "그 노래를 지금의 와이프에게 차 안에서 들려줬다. 옆에서 보니까 벌써 뻑 갔더라. 그날 프러포즈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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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남용은 긴 머리카락을 풀어헤치고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서남용은 쪼그려앉아 칫솔질을 했고 머리카락이 바닥에 닿자 서장훈은 "아아아.. 그냥 좀 묶지"라며 학을 뗐다.

이에 신동엽은 "장훈이가 힘들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간단히 씻고 나온 서남용은 곧바로 운동 모드로 전환,. 한 시간 내내 반복적으로 운동을 한 뒤 자신의 몸을 확인하며 뿌듯해했다. 이어 바나나 2개, 닭가슴살과 물을 넣고 단백질 쉐이크를 만들어 마셨다.

이후 서남용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감았고 모벤져스는 "어떻게 감지? 대야가 커야겠다"며 걱정했다.
서남용은 대야에 머리카락을 담고 샴푸로 두피부터 구석구석 머리카락을 씻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내가 다 개운해"라며 속시원해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아니 근데 왜 머리카락을 바닥에 놓고 씻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샴푸를 마친 후 서남용은 린스로 머릿결을 정리했다. 하지만 빗을 이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손질하자 신동엽은 "빗으로 하면 좋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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