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선녀들’ 전현무, ‘사랑가’ 19금 버전에 “방송 가능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김종민이 오리지널 19금 사랑가에 부끄러워 ‘리액션 고장’을 일으킨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고전문학 춘향전을 마스터하는 배움 여행을 떠난다. ‘선녀들’은 조선시대 베스트셀러였던 오리지널 춘향전을 오늘날 시선으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안길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종민은 춘향과 몽룡의 하룻밤을 노래한 ‘사랑가’의 오리지널 19금 버전을 소개한다. “있는 그대로를 전해줘야 하니까요”라며 비장하게 운을 뗀 김종민. 그러나 김종민은 막상 가사를 읊게 되자, 부끄러움에 말을 심하게 더듬고 고장 난 로봇처럼 뚝딱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여기에 유병재는 김종민의 뒤를 이어 후끈한 열기를 더한다.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사랑가’ 가사에 김종민은 리액션 고장을 일으키고, 전현무는 “방송 가능해?”라며 동공지진이 난 모습을 보인다고. ‘선녀들’을 초토화시킨 오리지널 19금 ‘사랑가’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못한 ‘사랑가’ 속 핫(?)한 이야기를 ‘선녀들’이 어떻게 해석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직접 몽룡으로 나서 춘향전을 연기한다. ‘김몽룡’ 김종민은 춘향에게 반한 몽룡의 감정에 과몰입하는가 하면, 춘향전에 푹 빠져 사랑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고. 김종민의 마음에 살랑살랑 봄바람을 몰고 온 춘향과 몽룡의 조선판 청춘 로맨스는 어떠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종민을 들었다 놨다 한 춘향전의 숨은 핫한 이야기들은 26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BC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