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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K리그1 라인업] '정상빈vs조영욱' 선봉...시즌 3번째 '슈퍼매치'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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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오종헌 기자 = 올 시즌 정규 리그 마지막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수원삼성과 FC서울은 각각 정상빈과 조영욱을 선봉에 내세웠다.

수원삼성과 FC서울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30경기 10승 9무 11패로 리그 6위(승점39)이고 서울은 30경기 7승 9무 14패로 리그 10위(승점30)다.

올 시즌 3번째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두 팀은 항상 팽팽한 접전을 펼쳐왔고, 지난 2경기도 1승 1패로 한 번씩 주고 받았다.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2-1로 이겼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수원이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맞대결에서 두 팀의 목표는 확실하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먼저 수원은 남은 3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 파이널라운드A에 진출하고자 한다. 현재 리그 7, 8위인 제주유나이티드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수원보다 한 경기 덜 치렀지만 승점 2점 차에 불과해 방심할 수 없다.

서울도 마찬가지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승점을 쌓아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최하위인 강원이 서울보다 4경기나 덜 치렀다. 그럼에도 승점 차는 고작 3점. 11위 광주도 서울보다 한 경기 모자라는 상황에서 승점 1점 차다. 서울도 승점 3점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수원은 정상빈, 김태환, 김민우, 구대영, 조성진, 한석종, 이기제, 장호익, 민상기, 박대원, 양형모가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김건희, 염기훈, 권창훈, 강현묵, 김상준, 최정원, 노동건이 앉는다.

이에 맞선 서울은 조영욱, 강성진, 나상호, 팔로세비치, 고요한, 기성용, 윤종규, 이한범, 오스마르, 이태석, 양한빈이 먼저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가브리엘, 지동원, 권성윤, 백상훈, 신재원, 강상희, 유상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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