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택배 상자 속 동물 100여 마리…中 '랜덤 뽑기'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택배 상자 속 강아지'입니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택배 상자 안에 든 채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 100여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 "어린 동물의 비명 소리가 난다"며 파출소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상자 속 동물은 모두 1개월 미만의 새끼들로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죽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는데 경찰 수사 결과 이 동물들은 이른바 '랜덤 뽑기'라고 불리는 반려동물 택배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