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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전선언 北화답 끌어낸 문대통령…임기 마지막 평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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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정국' 일단 반전…베이징올림픽 앞두고 촉진역 기대감

북미 비핵화 이견 여전…"남은 임기 시간부족" 현실론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멈춰선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임기말 다시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이 제76차 유엔총회에서 꺼낸 종전선언 제안에 24일 북한이 호응해 오면서다.



◇ 종전선언 앞세워 마지막 돌파구…"北 반응 자체가 긍정적"

문 대통령은 전날 미국 순방 뒤 귀국길 기내간담회를 통해 종전선언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야권의 공세를 겨냥해 "종전선언에 대해 참 이해가 없다"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