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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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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막내급 5G폰 '갤럭시A13' 선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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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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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최근 적극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연내 20만원대 '막내급'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A13 5G(모델명 SM-A136B)’가 조만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작인 ‘갤럭시 A12’의 가격이 미국에서 180달러(약 21만원), 유럽에서 170유로(약 23만원)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A13 5G의 가격은 200달러(약 23만원) 미만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점은 올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폰아레나는 ‘갤럭시 A73’ 등 차기 갤럭시 A시리즈의 대표 제품들은 내년 봄 출시가 예상되지만 A13은 오는 11월 먼저 선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A13 5G의 사양에 대해선 여전히 알려진 게 많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 전작에 이어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하게 5000밀리암페어시(mAh)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월 출시된 A12는 삼성전자의 중급형 제품군인 ‘갤럭시A’ 시리즈에서도 가장 가격대가 낮은 보급형 LTE폰이다. A12는 6.5인치 대화면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미디어텍 헬리오 P3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밖에 50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15와트(W) 고속충전도 가능하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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