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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에 전격 합류했다.
드리핀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Reeperbahn Festival)에 참가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리퍼반 페스티벌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매해 9월 중순 개최되는 마켓형 페스티벌로, 세계 각국의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처음 주빈국으로 선정돼 리퍼반 페스티벌이 갖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K팝 그룹을 대표해 리퍼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드리핀은 오프닝 퍼포먼스인 도어 오픈 쇼(Door Open Show)와 온라인 쇼케이스, 오프라인 메인 무대까지 장식하며 K팝의 위상을 알린다.
특히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시작되는 오프라인 메인 무대에서는 LED 스크린을 통해 드리핀의 '노스탤지아(Nostalgia)'와 '프리 패스(Free Pass)'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드리핀 특유의 청량 에너지로 꽉 채운 무대는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일 출신 멤버 알렉스가 금의환향해 고향을 빛내게 돼 이목이 집중된다. 알렉스는 "독일의 멋진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온라인으로 진행해 아쉽고, 다음에는 꼭 직접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드리핀이 되겠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드리핀은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로 활발히 활동했다. '프리 패스'는 아이튠즈 톱 K팝 싱글 차트 6개 국가 및 지역 TOP10에 이름을 올려 드리핀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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