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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순방 피로쌓여 오늘 하루 연가 "올해 첫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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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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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미국)=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봉송해 전용기 내에 임시 안치한 국군 전사자 고 김석주 님의 유해를 고인의 후손인 김혜수 소위와 살펴본 뒤 묵념하고 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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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하루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3박5일간 미국 순방으로 쌓인 피로 때문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올해 연가를 쓰는건 이날이 처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연가란 공무원이 정신적 및 육체적 휴양을 취하는 유급휴가를 말한다. 문 대통령은 올해 22일의 연가를 부여받았는데, 이날 처음 하루를 사용해 21일의 연가가 남았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난 8월초 5일 정도 여름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COVID-19) 확산 상황 탓에 휴가를 취소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간 미국 순방을 다녀왔다.

문 대통령은 19~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고, 22~23일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갖고 23일 밤 늦게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도착후 서울공항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봉환식'을 개최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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