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다스의 손' 방탄소년단 뷔, 연이은 품절행진..막강 '뷔 이펙트(V-Effect)’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입은 셔츠가 또 품절되며 ‘뷔 이펙트(V-Effect)’라 불리우는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 76차 유엔(UN) 총회 특별행사에서 SDG(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단독 연설을 펼친 후 22일에는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뷔는 수수한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셔츠, 블랙 팬츠를 착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끌었고,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이내 품절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최근 뷔가 착용한 고가의 루이 비통(LOUIS VUITTON) 재킷 또한 전 세계 공식 사이트에서 모두 품절 되며 경이로운 ‘뷔 이펙트’(V-Effect)를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빅히트 뮤직이 공개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 개최를 알리는 홍보 사진 속 뷔가 착용한 재킷과 스웨이드 로퍼 또한 품절 돼 ‘미다스(뷔 + 미다스)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앞서 서울 관광 홍보 영상 ‘어기영차 서울편‘에서 뷔가 착용한 앤 드묄레미스터의 아이리스 플라워 브로치와 보테가 베네타의 화이트골드 달마시안 스톤 목걸이 또한 영상이 공개되자 즉시 전 세계 판매처에서 품절 되며 명실상부 ’품절 킹‘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 중인 ‘FILA KOREA(휠라 코리아)’의 광고 영상이 공개된 뒤 뷔의 ‘다이너마이트 도넛 후디’가 순식간에 품절 되기도 했다.

뷔가 광고에서 착용한 제품뿐 아니라 사복 패션, 액세서리 등 뷔의 모든 것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품절 대란을 이끌며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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