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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백신은 이제 걱정안해도 돼…물량 전혀 염려할 필요없어"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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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백신은 이제 걱정안해도 돼…물량 전혀 염려할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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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기내 간담회]④코로나19 백신 더이상 걱정 안해도 되나]

[호놀룰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와 하와이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공군 1호기 회의실에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09.24.

[호놀룰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와 하와이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공군 1호기 회의실에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09.24.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은 이제 걱정할 단계는 다 지난 것 같다"며 "국민 접종에 필요한 물량은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순방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서울로 귀국하는 공군1호기에서 기자단과 가진 기내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다음달 쯤 되면 아마 백신 접종률이 세계에서 앞서가는 나라 될 거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실 올해도 백신 확보 물량은 문제 없다"면서도 "다만 초반에 들어온 시기가 좀 늦어서 초기 진행이 좀 늦어진 측면이 있는데 그 부분을 빨리 따라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에서 평가가 좋은 백신외교에 대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두 가지 방향에서 진전이 있었다"며 "하나는 백신의 허브화로 인해서 화이자 회장하고의 접견 뿐아니라 한미간에 방역관련 백신 관련 업체들간의 비즈니스 테이블 통해서 그부분에서도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가능한 방향으로는 영국과 백신스와프를 비롯해 베트남 백신 공여 등 국제협력을 높인다든지 우리가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후발국들에 대해 백신 접근성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그런 성과도 있었다"며 "베트남 공여로 알 수 있듯이 이제 우리 충분히 여유가 있기 떄문에 다른 나라 도울 수 있는 여건이 됐다"고 강조했다.


[호놀룰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와 하와이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공군 1호기 회의실에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09.24.

[호놀룰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와 하와이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공군 1호기 회의실에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09.24.


이어 "왜 그런 여유가 생겼냐면 여러 종류의 백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혹시 한 종류 차질이 생길 지 몰라서 그 경우에 대비해 충분한 물량 확보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면 여유분이 생기게 된다"며 "그런 물량을 활용해 도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일각에서 제기하는 '위드 코로나'에 대해 "그 부분은 대통령의 계획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전문가들 의견이 중요한 것이다"며 "아마 다음달 말쯤 되면 접종 완료율도 70%를 넘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되면 우리도 '위드 코로나'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접종이 빨리 진행된 그런 나라들의 경우에 방역조치 완화했다가 다시 확진자가 늘어 어려움 겪는 사례들을 많이 보고 있다"며 "그래서 앞으로 '위드 코로나'라 해서 모든 방역을 다 풀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면서도 필요한 최소한의 방역 조치는 유지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정도 접종됐을 떄 어느 정도 방역을 해서 어느 정도의 일상을 회복할지를 전문가들이 논의를 시작한 상황이다"며 "아마 다음달쯤 되면 그런 계획을 보다 가시적으로 국민들께 알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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