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6·25 용사 유해 고국에…흐느낀 유족, 문대통령이 포옹(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만5천㎞ 여정 끝 귀환"…F-15K 공중엄호 비행으로 '최고예우'

신원 확인 2구·신원 미확인 66구…국립서울현충원 안치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6·25 전쟁의 국군 전사자 유해 68구가 23일 오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국으로 봉환됐다.

유엔총회 참석 및 유해 인수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뒤 유해와 함께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 도착 직후 최고의 예우를 갖춘 유해 봉환식을 열었다.

봉환식에는 문 대통령 부부 외에도 서욱 국방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및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