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국경순찰대가 말 고삐를 채찍처럼 휘두르며 아이티 난민을 쫓아내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가축 몰듯 '난민 몰이'입니다.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델 리오 다리 인근 불법 아이티 난민촌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말에 올라탄 채 가죽 고삐를 들고 난민을 위협합니다.
리오그란데 강에서 육지로 올라오려는 난민들을 막아서기 위해서인데, 거칠게 말을 몰아 밀어붙이자 겁에 질린 난민들은 혼비백산해서 도망쳤고 그러다 넘어져 강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외신은 "기마 순찰대원들이 난민들을 동물처럼 강제로 몰아붙이고 막아섰다"면서 이번 논란이 불법 이민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정치적 부담을 안겨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면서 결과에 따라 징계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람을 가축 취급하다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순찰대가 난민에게 어서 오라고 할 순 없잖아요. 맡은 임무를 했을 뿐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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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순찰대가 말 고삐를 채찍처럼 휘두르며 아이티 난민을 쫓아내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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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델 리오 다리 인근 불법 아이티 난민촌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말에 올라탄 채 가죽 고삐를 들고 난민을 위협합니다.
리오그란데 강에서 육지로 올라오려는 난민들을 막아서기 위해서인데, 거칠게 말을 몰아 밀어붙이자 겁에 질린 난민들은 혼비백산해서 도망쳤고 그러다 넘어져 강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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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기마 순찰대원들이 난민들을 동물처럼 강제로 몰아붙이고 막아섰다"면서 이번 논란이 불법 이민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정치적 부담을 안겨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면서 결과에 따라 징계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람을 가축 취급하다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순찰대가 난민에게 어서 오라고 할 순 없잖아요. 맡은 임무를 했을 뿐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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