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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두산 출신' 플렉센 MLB 성공시대…7이닝 1실점 시즌 1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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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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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야구 두산에서 포스트시즌의 영웅으로 활약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성공 시대를 열어젖혔습니다.

플렉센은 오늘(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치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의 역투로 팀의 4대 1 승리를 이끌고 시즌 13승을 채웠습니다.

시애틀 최다승 투수인 플렉센은 류현진과 더불어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빅리그에서 통산 3시즌 동안 3승에 그친 플렉센은 2년 만에 복귀한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는 중입니다.

플렉센은 두산에선 정규리그 8승 4패를 거뒀고, 포스트시즌에선 에이스로 활약하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커브를 새로 배운 플렉센은 시애틀과 2년간 보장 금액 475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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