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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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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니버스’ BTS·콜드플레이, 뉴욕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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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활동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이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작업을 함께한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재회했다.

조선비즈

/BTS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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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콜드플레이는 23일 공식 SNS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BTS 일곱 멤버와 크리스 마틴(보컬),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먼(베이스), 윌 챔피언(드럼) 등 콜드플레이 네 멤버는 서로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친근하게 포즈를 취했다.

특히 크리스 마틴과 가이 베리먼 등 콜드플레이 멤버들이 개량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개량한복은 BTS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BTS와 콜드플레이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0시) 합작 싱글 ‘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한다.

크리스 마틴은 지난 4월 내한해 BTS와 작업했다. 마틴과 BTS 멤버들이 당시 하이브 사옥에서 함께 ‘마이 유니버스’를 부르는 영상이 최근 양 팀의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뉴욕에서 유엔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모멘트’ 행사 연설과 퍼포먼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 방문,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했다.

고성민 기자(kurtg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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