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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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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한복 입은 콜드플레이…美 뉴욕서 방탄소년단(BTS)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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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와 재회 - 23일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트위터에 “‘My Universe’ Crew!(+개량hanbok)”이라는 글과 함께 BTS가 세계적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콜드플레이는 BTS와 신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함께 만들고 있다.


세계적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함께 곡을 작업 중인 방탄소년단(BTS)을 만나 개량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BTS는 23일 공식 트위터에 “‘My Universe’ Crew!(+개량hanbo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콜드플레이가 BTS와 함께 만들고 있는 곡 제목이다.

사진 속에는 콜드플레이 멤버 4명과 BTS 멤버 7명이 함께 어우러져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특히 콜드플레이 4명 모두 개량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BTS 멤버 중 정국이 평소 활동 중에 종종 개량한복을 즐겨 입곤 했는데, 이날 미국 뉴욕에서 콜드플레이를 만나기에 앞서 선물로 개량한복을 준비해 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팬들은 “콜드플레이가 한복 입는 것을 보는 날이 오다니”, “정국이 직접 사 입었던 개량한복과 같은 브랜드 같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콜드플레이 역시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BTS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콜드플레이는 21일 BTS와 함께 ‘마이 유니버스’를 녹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콜드플레이 프런트맨(보컬 겸 건반)인 크리스 마틴은 방탄소년단과의 첫 협업을 위해 지난 4월 내한했다.

콜드플레이 소속사인 워너뮤직과 BTS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의 신곡 ‘마이 유니버스’는 24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콜드플레이는 10월 15일 정규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발매를 앞두고 10번 트랙인 ‘마이 유니버스’를 선공개 싱글로 결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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