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성북구 돈암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명절준비를 하기 위해 장을 보고 있다. 2021.9.17/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34만2000여명에게 국민지원금 856억원이 지급됐다고 23일 밝혔다. 연휴 마지막날인 22일(오후 6시 기준)까지 총 3925만7000명에게 9조8141억원의 국민지원금이 지급됐다. 이는 예상 지급대상자 수 4326만명 대비 90.7% 수준이다.
국민지원금을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인원은 2991만2000명(76.2%)이었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인원은 620만4000명으로 파악됐다. 선불카드는 314만1000명로 집계됐다.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0만8444건이다. 온라인 국민신문고가 18만9334건, 오프라인 읍면동 신청이 11만9110건이었다. 사유는 건보료 조정이 12만7734건으로 전체의 41.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가구구성 변경이 10만8285건(35.1%)으로 두 번째로 많은 이의신청 사유 였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대상을 선별했고, 전체 2320만 가구 중 2018만 가구(87.0%)가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이에 따른 예상 대상자 수는 4326만명이지만 이의신청 등을 통해 추가 지급이 예상된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