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인 오늘(23일) 청명한 가을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 짙어지는 가을을 느끼기 딱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충남 남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는데요, 현재 논산의 가시거리 100m, 창원은 150m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또 광주와 사천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남부지방에 위치한 공항 이용하실 분들은 운항 여부 꼼꼼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꽤 쌀쌀하게 출발합니다.
낮이 되면 어제와 비슷하게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겉옷은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지역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9도, 대구가 19.6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서울은 25도, 창원은 28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는 가운데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만 주의해 주시면 되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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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인 오늘(23일) 청명한 가을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 짙어지는 가을을 느끼기 딱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충남 남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는데요, 현재 논산의 가시거리 100m, 창원은 150m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또 광주와 사천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