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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BTS와 美 ABC 방송 인터뷰…기후변화·팬데믹·미래세대 소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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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 계기 인터뷰…24~25일 세 차례 방송

한국계 美 언론인 주주 장 진행…"文, BTS에 깊은 관심"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9.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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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1) 김상훈 기자,조소영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현지 유력 언론 ABC 방송과 인터뷰를 가졌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는 오는 24일 오전 아침 뉴스 간판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노력 등을 설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해 공식 활동했던 BTS는 소감과 향후 포부, 미래세대를 향한 자신들의 글보벌 영향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터뷰는 ABC news 심야 뉴스 프로그램 공동 진행자인 한국계 미국인 주주 장(Juju Chang)이 진행했다.

청와대는 "주주 장은 평소 문 대통령과 BTS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녀가 진행하고 있는 나이트라인(Nightline)을 통해 아시아인 인종 차별, 이민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다루어 왔다"고 설명했다.

ABC방송은 문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오는 24일 Good Morning America(방송시간 아침 7시~9시), 24일 Good Morning America3 (방송시간 오후 1시~2시), 25일 '나이트라인'(Nightline)(방송시간 00시35분~1시5분) 등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Good Morning America는 1975년 첫 방송을 시작한 ABC의 대표 아침 종합 뉴스 프로그램으로 9년 연속 아침 뉴스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1.9.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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