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로 제76차 유엔총회 일정을 함께한 방탄소년단(BTS)은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Moment·SDG 모먼트) 개회 세션 연설을 통해 희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에 공식 일정 일부를 함께 참석한 BTS는 문 대통령과 함께 환경·빈곤·기아 등 국제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논의하는 SDG 모먼트 개회 세션에 연설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리더인 RM은 "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가고 있다. 모든 선택은 엔딩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는다"라며 "모두에게 미리 전하고픈 저희의 웰컴 인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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