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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탄소중립, 모든 나라가 협력해야 이룰 수 있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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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미국)=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그룹 BTS를 소개하고 있다.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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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지구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이다"며 "지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예상보다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국제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해 그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으로 규정했다. 다음 달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11월 COP26을 계기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해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석탄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고, 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중단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은 개별국가는 물론 모든 나라가 꾸준히 협력해야만 이룰 수 있는 목표다"며 "실천 방안 역시 지속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그린 뉴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고 있다"며 "많은 한국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RE100 캠페인'에 동참하고,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ESG경영과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민간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기후 분야 ODA 확대와 함께, 그린 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과 역량을 함께 나누겠다"며 "개발도상국이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P4G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해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했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COP28을 유치하고자 한다"며 "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뉴욕(미국)=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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