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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당반람이 어깨부상으로 전치 4개월 진단을 받으면서 10~11월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늘(21일) 홈페이지에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왼쪽 어깨 탈구 부상으로 4개월 동안 전열에서 빠지게 됐다"라며 "10월과 1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당반람의 소속팀인 세레소 오사카도 "당반람이 지난 13일 훈련 도중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해서 전치 4개월의 진단이 나왔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부상으로 당반람은 다음 달 중국전(7일), 오만전(12일), 11월 일본전(11일), 사우디아라비아전(16일)에 결장하게 됐습니다.
(사진=세레소 오사카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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