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9월2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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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 증가세…추석연휴 이후 급증 우려
주말・휴일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최다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 발표될 코로나 19 확진자수도 월요일 기준 최대가 예상됩니다. 추석연휴 검사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명절 연휴를 고리로 뒤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의 예약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부진한 상황입니다.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서는 접종률이 80%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최대한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는 30일 사전예약이 마감되면 미접종자에게 다시 접종 기회를 주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6일 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만5천45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 58.4%에 해당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천775만1천820명을 기록했다. 황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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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만5천45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 58.4%에 해당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천775만1천820명을 기록했다. 황진환 기자
2. UN 총회 문재인 대통령・BTS "로스트 아닌 웰컴"
유엔총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SDG모멘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연사로 나서, 백신과 기후변화 등에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불평등, 기후변화, 빈곤 등 인류 공통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노력은 미래 세대도 동참해야 하며,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소개로 연사로 나선 BTS는 코로나에 지친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변화에 겁먹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세대라는 의미에서 코로나로 인한 로스트(lost)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welcome) 제너레이션'"이라며 격려했습니다.SDG Moment 발언하는 BTS (뉴욕=연합뉴스)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 2021.9.21 [U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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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Moment 발언하는 BTS (뉴욕=연합뉴스)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 2021.9.21 [U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연합뉴스
3. 민주당 호남권 투표 오늘부터…국민의힘, 대장동 의혹 총공세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오늘부터 호남권 투표가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5일동안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ARS 투표를, 내일(22일)부터는 전북 권리당원의 온라인·ARS 투표가 이뤄집니다.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번 민주당 대선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만 20만 명이 넘습니다. 충청, 대구, 경북, 강원 선거인단을 합친 것보다 두 배가 많습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최대 승부처입니다. '대세론'vs '역전'을 놓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 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국민의힘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가 후보직 사퇴까지 내걸며 결백을 주장하자, 홍준표 후보는 후복직 사퇴가 아니라 감옥에 갈 일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국정감사에 이 지사가 증인으로 나오지 않으면, 국정조사는 물론 특검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TF 이헌승 위원장이 16일 오후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둘러보며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동, 이헌승 TF위원장, 박수영, 송석준, 김은혜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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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TF 이헌승 위원장이 16일 오후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둘러보며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동, 이헌승 TF위원장, 박수영, 송석준, 김은혜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4. 헝다 파산설에 뉴욕증시 급락
추석으로 우리 주식 시장이 휴장에 들어간 사이 세계 증시가 요동쳤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폭락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의 파산설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돈 약 350조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헝다그룹은 16일(현지시간) 회사채 거래가 중단되면서 파산 위기에 휩싸였습니다. 헝다 사태는 자칫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부른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재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취하지 않는다면 헝다그룹은 파산을 면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일부 채권 결제 마감일은 오는 23일입니다.5. 추석 당일 강한 비…구름 사이로 보름달
추석 당일인 오늘(2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에는 주로 영남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 남부에 100mm 이상, 중부지방에 10~50mm,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는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까지 전국에 세찬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흐려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운 곳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화이자 백신, 5~11세 안전 확인
#한국, 글로벌 혁신 지수 세계 5위・아시아 국가 중 1위
#귀성・귀경 양방향 정체 예상…오후 3~4시 극심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본격 귀경행렬이 시작하는 오늘은 반갑지 않은 비가 내립니다. 곳에 따라 요란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는데요. 예상보다 더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 있게 운전하시며 안전하게 돌아오시기 바랍니다.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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