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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보고 싶었어"…두 달 만에 '단 10분' 다시 맞잡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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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한시적으로 요양병원에서 환자 접촉 면회가 허용됐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환자와 가족들은 두 손을 맞잡고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파킨슨병을 앓는 70대 아내를 둔 최병록 씨, 두 달 만에 아내 손을 꼬옥 잡았습니다.

[최병록/요양병원 면회자 :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얼굴은 좀 좋아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