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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상 첫 '스트리밍 잔치'된 에미상…최우수 드라마 '더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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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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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크라운'과 '퀸스갬빗', 애플티비플러스 '테드 라소'가 미국 에미상에서 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더 크라운이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퀸스갬빗이 '최우수 미니시리즈', 테드 라소가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에미상 드라마와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30개 작품을 각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올렸지만 상을 받아내진 못했습니다.

더 크라운 이전에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에 선정된 스트리밍 서비스 작품은 2017년 수상작인 훌루의 '핸드메이즈 테일'이 유일했습니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은 이번에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론 첫 수상입니다.

드라마 시리즈 남여 주연상은 모두 더 크라운에서 나왔습니다.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을 맡은 조쉬 오코너가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같은 드라마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으로 분한 올리비아 콜맨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은 넷플릭스 '할스톤'의 이완 맥그리거, 여우주연상은 최근 한국 JTBC스튜디오가 인수한 미국 제작사 wiip의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주인공인 케이트 윈즐릿이 받았습니다.

코미디 시리즈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테드 라소의 제이슨 서데이키스와 행크스의 진 스마트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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