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기 활동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19일(현지 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나는 ‘은퇴’라는 단어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새 영화 ‘프리즈너스 오브 더 고스트랜드’(감독 소노 시온)와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감독 톰 고미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감독 조엘 크로포드)의 더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나는 영화계에서 할 일이 많다. 영화 활동은 내게 수호천사 같아서 그게 필요하다”며 “나는 일할 때 더 건강하기 때문에 내 삶의 경험을 표현할 긍정적인 장소가 필요하다. 영화 제작은 내게 그런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은퇴하지 않을 거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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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데뷔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시카고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LA비평가 협회, 골든 글로브, 미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어 니콜라스 케이지는 “나의 나이에 할 일은 관심을 유지하는 거다. 왜냐하면 내가 관심이 없다면, 당신 역시 (나와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워지지만, 나는 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새로운 도전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올해 한국나이로 5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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