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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文대통령 지지율 40.2% ‘턱걸이’…7월 첫주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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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文대통령 지지율 2.5%P 하락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40%대를 ‘턱걸이’했다. 지난 7월 1주차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린 것이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3주차 주산집계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40.2%로 나타났다. 7월 1주차(41.1%) 이후 가장 낮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오른 56.1%로, 긍정·부정 격차는 15.9%포인트를 나타냈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확대된 3.7%였다.

긍정 평가는 충청권(6.0%포인트↑), 50대(2.6%포인트↑), 진보층(3.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 대구·경북(12.2%포인트↑)·서울(6.4%포인트↑), 남성(2.3%포인트↑), 70대 이상(7.2%포인트↑)·60대(4.3%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9.0%포인트↑), 보수층(7.8%포인트↑), 자영업(4.8%포인트↑)·학생(4.5%포인트↑)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5.6%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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