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다. 임명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BTS 멤버들이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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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참석과 하와이 호놀룰루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19∼2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뉴욕에 머물며 제 76차 유엔총회 관련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20일 오전에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참석해 연설하고, 21일 오후(한국시간 22일 새벽)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노력을 설명하고, 유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도 강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기간 슬로베니아, 베트남 등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 CEO 접견 및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 등 백신 관련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어 하와이 호놀룰루로 가서 1박 2일간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등을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를 미국에서 보내는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저녁 귀국한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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