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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하루가 다르게 커" 'CEO♥'박은영, 아랫니 자란 아들 위해 간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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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박은영이 아들을 위해 직접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1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의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는 '단호박 티딩러스크 함께 만들어요! 육퇴 후 홈베이킹, 아기 간식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은영은 "육퇴 후에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범준이 225일인데 처음으로 젖병을 혼자 들고 먹었다"면서 "하루하루 다르게 크는 게 보이고, 예전에는 업어야 잤다면 요즘에는 업으면 안잔다. 본인도 불편해서 싫어한다. 이제 많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즘 이유식도 많이 먹고 있다"며 "떡뻥도 많이 주는데 시중에 파는 떡뻥은 잘 먹지 않더라. 더 크면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먹다 그냥 버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단호박 티딩 러스크를 만들겠다는 것.

박은영은 "확실히 범준이는 단맛을 좋아해서 이유식에 단호박이 들어가면 잘 먹는다"며 "지금 아랫니 2개가 나왔는데 잇몸이 간지러우니까 자꾸 긁을 것이나 물고 있을 걸 찾더라"고 이유를 전했다.

요리에 돌입한 박은영은 이유식을 만들고 남은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서 찐 다음 포크를 이용해 으깨줬다. 이후 단호박과 쌀가루를 1:1 비율로 무치고 단호박의 수분 함량에 따라 물을 조금씩 부으며 반죽을 만든 뒤 오븐에 구워줬다.

박은영은 완성된 러스크의 갈라진 모양새에 안타까워했지만 시식을 해본 뒤 "저도 처음 만들어본 건데 일단 단호방의 향이 진하다. 겉바속촉이긴 한데 더 구웠어야 했던 것 같다"면서도 "맛은 있다. 왠지 아기도 잘 먹을 것 같다. 고급 비스킷 느낌"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9월 3살 연하 스타트업 CEO 김형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범준을 두고 있다. 또 이들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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