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배우 최광제, 26일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소중한 사람" [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최광제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최광제(36)가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8일 이데일리에 “배우 최광제가 오는 9월 26일 결혼한다”며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관련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광제의 예비 신부는 서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최광제 역시 이날 오전 자신의 SNS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최광제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코로나 시국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행여 참석 어려우시더라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분한분 꼭 기억하고 살면서 갚아 나가겠다”며 “아무쪼록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저는 남은기간 결혼 준비 잘 해보겠다. 고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광제는 지난 2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만난 지 3년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 후 7개월이 지난 9월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최광제는 영화 ‘마스터’로 데뷔했다. 이후 SBS ‘미스마 : 복수의 여신’ ‘열혈사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미스터션샤인’ 등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로 극을 풍성히 채우는 ‘신스틸러’로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래는 최광제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최광제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추석인사도 드릴 겸

저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을 적어 봅니다.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예식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예식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최소인원으로 하게되어

아쉽게 되었지만 그래도 예식 전에는 인사를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연휴 마지막주 일요일 귀한 발걸음 해주시면

평생잊지않고 감사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행여 참석 어려우시더라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분한분 꼭 기억하고

살면서 갚아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남은기간 결혼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결혼소식 전달 드리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셨거나 기분상하신 부분 있으셨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