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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은 태양' 남궁민, 배신자 찾기 위해 스스로 기억 지웠다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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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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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남궁민이 스스로 기억을 지웠다.

1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는 기억을 잃은 한지혁(남궁민 분)이 조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 위 어선에서 선원들은 시체를 바다로 던졌고, 다른 선원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창고 안에서 한 아이는 추위에 떨고 있는 한지혁에 빵을 건내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어선에 타고 있던 직원들은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창고로 내려갔고, 아이의 아버지는 딸을 숨겼지만 이내 들켰고 도움을 요청했다. 아이가 끌려가자 한지혁은 배 안에 있는 모든 선원들을 가차없이 죽이며 남다른 포스를 드러냈다.

배에서 검거된 한지혁은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혈액에서 수십 종의 신경화학물질이 발견됐다. 그 중 한 약물은 뇌의 영향을 미쳐서 기억을 지우는 약물이다"며 "누군가 극 소량의 반복적으로 소량 투여해서 한지혁의 기억을 의도적을 지운 것 같다"고 말했다.

작전 수행 도중 사라진 한지혁은 동료들과의 사망과 '기억 상실'이 진실인지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담당자는 이름·직업·지역·마지막 기억 등 "동료들의 죽음에 대해 개입한 적이 있냐. 작전을 수행하는 도중에 다른 기관이나 단체의 사람과 접촉이나 연락을 한 적 있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한지혁은 "겨우 이거냐. 이게 사지를 건너 온 사람에 대한 예우냐"며 "지금 질문을 해야할 건 그쪽이 아니라 나다"며 분노했다.

한지혁은 최면으로 1년 전 중국 단둥에서 동료들과 함께 있던 시간을 떠올렸다. 하지만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깨어났고, 근처에 있던 만년필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강필호(김종태 분)이 손으로 막으며 그의 죽음을 막았다.

서수연(박하선 분)이 한지혁을 찾았다. 서수연은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 어떠냐. 네가 어떤 상태인지는 얼마 전에 들었다"며 "넌 우리를 동료로 받아드린 적이 없다. 너에게 우린 그냥 아무 것도 아닌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내가 했던 부탁 기억나냐. 설마 그것까지 잃어버린 건 아니지"라고 덧붙였다.

과거 서수연은 한지혁에 "이번 프로젝트 예감이 좋지 않다. 약속하나만 해줘. 예전처럼 무모하게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장 가까이 있는 동료부터 지키겠다고"라며 자신의 남자친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억해 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억해내라고. 누가 그렇게 한 건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마지막 모습을 어땠는지. 모조리 다"라고 덧붙였다.

해외로 떠나려고 한 한지혁은 강필호를 마주쳤다. 그는 "범죄 정보통합센터라고 그냥 기존에 있던 마약,테러,사이버 범죄 전담 팀들을 묶어 간판만 새로 단 거다"며 "네가 갈 곳은 현장지원팀이라고 그때그때 지원해주면 된다. 내가 책임지고 다시 픽업하겠다"며 한지혁에게 새로운 팀을 소개했다.

집 안에 있던 한지혁은 건너편 건물에서 누군가 빛으로 신호를 보냈고, 그걸 문자화 했다. 이어 무언가 떠오른 한지혁은 대형마트 보관함으로 이동해 USB를 찾았고, 안에 있는 영상을 봤다.

영상 안에는 과거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과거 한지혁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 기회는 한 번 뿐이다. 우리 조직 내에 쥐새끼가 있다. 난 그 배신자를 찾기위해 내 기억을 스스로 지운 거다"고 말했다.

한편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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