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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부자 증세 필요성 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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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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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백악관 연설에서 부자 증세 필요성을 또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지난 40년간 부자는 더 부자가 됐고 너무 많은 기업이 근로자와 지역사회, 국가에 대한 책임감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백만장자와 억만장자가 교사와 소방관, 법집행기관 직원보다 더 낮은 세율로 세금을 내는 게 어떻게 가능하냐"면서 "오랫동안 이 경제는 맨 꼭대기에 있는 이들을 위해 작동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상위 1%가 연간 1천600억 달러의 세금을 회피한다면서 평평한 경기장이 되도록 돕는 일이 자신의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국세청에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자산가들을 추적하기 위한 권한을 제공할 계획이며 소득이 연간 40만 달러 이하인 이들에게는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NBC는 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아프가니스탄 철군 혼란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허리케인 피해 등이 연달아 일어나는 와중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초점을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및 사회복지 예산으로 돌리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의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사회안전망 강화 예산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당인 민주당 안에서도 입장이 갈려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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