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 수상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김상호(오른쪽) 하남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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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시티 대상’은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도시 기능과 지방정부의 서비스를 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은 지난 15일 매일경제·MBN이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수상 지자체 6곳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최종 수상 지자체는 ▷대상 서울시 송파구 ▷최우수상 서울시 구로구 ▷우수상 경기도 하남시,·성남시, 서울시 서초구, 대구시 달서구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적정성, 우수성, 기대효과는 물론 주민참여와 차별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2019년 3월 스마트시티팀을 신설해 조례제정, 협의회 구성,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AI 카메라를 통해 도시통합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과 리빙랩으로 시민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하남시는 KT와 협력사업인 ‘실시간 문화재 안전진단’을 통해 1703년 세워진 광주향교를 관리 중이다.
또 세계적 혁신대학인 미국 미네르바 대학의 온라인 학습플랫폼 교육과정과 같은 市 초·중미래학교 꿈트리를 운영 중이며, AR/VR 등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남시의 중장기적인 스마트시티 비전은 스마트시티 전문가위원회, 리빙랩 시민참여단, AI·드론 스마트 도시기술이 뿌리가 되고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사물인터넷 통신망)가 기둥이 되는 구조이다. 이를 통해 행정의사 결정시스템, 꿈트리 인재양성, 복지·의료관리, 지능형 공공체계 등을 열매로 한 스마트도시 데이터 포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하남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발전 동력”이라며, “미래는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를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면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미사, 감일, 위례 신도시의 불편 해소와 원도심의 노후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람 중심의 스마트 혁신도시를 만드는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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