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젠 기상센터 연결해 태풍 관련 소식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태풍 찬투가 제주 지역에 가장 근접했습니다.
남남동쪽 약 60km 부근 해상까지 바짝 다가왔는데요.
현재는 시속 21km의 속도로 북상을 하고 있고, 앞으로 속도를 더 올려서 오후가 되면 대한해협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mm에 가까운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태풍 전면에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충북 영동 지역에도 굵은 비가 내리면서 이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특보는 남해상과 제주 일부, 경남과 전남 지역에 내려졌고, 따라서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8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제주 지역에 많게는 150mm 이상, 그리고 경남해안에 12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충청과 경북 지역에도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와 남부 지방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가 되면 대부분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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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젠 기상센터 연결해 태풍 관련 소식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태풍 찬투가 제주 지역에 가장 근접했습니다.
남남동쪽 약 60km 부근 해상까지 바짝 다가왔는데요.
현재는 시속 21km의 속도로 북상을 하고 있고, 앞으로 속도를 더 올려서 오후가 되면 대한해협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mm에 가까운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