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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진흙 목욕하는 반달가슴곰…카메라에 첫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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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진흙 목욕을 하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처음 포착됐습니다. 담비와 삵 같은 멸종위기종의 신기한 여름 나기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송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6월.

지리산 숲속에 곰 1마리가 나타나더니 물이 고인 수렁에 몸을 담급니다.

여러 차례 자세를 바꿔가며 수렁 안에서 한참 동안 진흙 목욕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