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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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3일 만에 사망했다.
16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대기업 직원 A(45)씨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앞서 지난 13일 회사 사내 진료소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그는 다음날 오후부터 식은 땀을 흘리고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다 밤 늦게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A씨의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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