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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부당 지원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어제(15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영장을 제시하고 내부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주는 식으로 부당지원했다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웰스토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천349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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