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등 신세계그룹 유통시설 입점
이르면 2022년 착공 .. 2026년 준공 목표
㈜신세계가 직접 운영..개발 과정서 편의시설 확대
신세계가 울산 혁신도시에 스타필드 형태의 쇼핑시설 건립 계획안을 16일 발표했다. 사진은 관련 조감도 /사진=신세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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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신세계가 울산 혁신도시에 스타필드 형태와 같은 쇼핑시설을 건립하는 '울산혁신점 계획(안)'을 16일 발표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상업시설은 총 5개층 이상, 면적은 약 4만3000㎡이상으로 조성한다. 기존 울산지역 백화점 면적 보다 큰 규모다.
해당 상업시설은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며,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시대 새로운 리테일 형태의 뉴포맷 상업시설로 조성한다.
앞으로 개발 과정에서도 울산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어린이극장, 영화관, 서점, 키즈체험시설, 아쿠아리움 등 선호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신세계 측은 2021년 중으로 건축설계를 시작, 관련 인허가를 거쳐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늦어도 2023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명칭에 대해서는 향후 오픈시점에 매장 컨셉에 부합하도록 ‘신세계’를 사용한 새로운 명칭을 결정하겠다고도 밝혔다. 예를 들어 '신세계쇼핑몰 울산혁신점'과 같은 형식이다.
㈜신세계 측은 "그룹 내 유통시설 중심의 쇼핑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울산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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