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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미얀마 군부, 무장투쟁 근거지 인터넷 차단…진압작전 임박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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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보공유에 군부 타격…"인터넷 막고 주민들 학살하려는 거냐"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강력한 무장 투쟁을 벌이고 있는 시민 저항세력 근거지에 대해 인터넷 차단 조처를 취했다.

일각에서는 진압 작전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6일 이라와디와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부 사가잉 및 만달레이 지역 내 최소 7개구에서 지난 14일부터 휴대전화 이동통신과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일부 또는 전체가 차단됐다.